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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은행 운영위 개최…태영건설 대주주 100:1 무상감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에 대해 대주주 100:1 비율 무상 감자, 기타주주 2 : 1 차등 감자, 1조원 규모 자본 확충이 진행될 계획이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은 오늘(16일) 오후 3시 채권단 18곳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태영건설 PF사업장 처리방안과 손익‧재무‧유동성 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감자,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개선 방안, 향후 정상화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산은은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초안을 통해 대주주 지분 무상 감자 ..

      금융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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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정상화 절차 본격 시작

      [앵커]태영건설 채권단이 오늘(12일)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이제 채권단으로부터 기업이 존속할 수 있는지 험난한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앞으로 진행될 여러 과정을 김도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결정으로 가장 먼저 어제까지 진행된 모든 금융권의 대출과 채권에 대한 상환이 유예됩니다.   이어 태영건설의 사업재무구조개선 프로그램이 가동되는데, 첫 순서는 자산과 부채에 대한 실사입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회계법인을 지..

      금융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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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 회장까지 나선 태영그룹…채권단은 ‘냉담’

      태영건설이 오늘(3일)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설명회에서 윤세영 창업 회장까지 나서서 호소했지만, 채권단 분위기를 돌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태영건설은 오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곳이 참석한 가운데 자구계획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윤 회장은 이자리에서 직접 "채무를 상환할 기회를 주면 임직원 모두 사력을 다해 태영을 살려내겠다"며 호소했습니다.윤 회장은 또 "현재 수주잔고는 12조원이 넘어 향후 3년간 연 3조원 이상 매출이 가능하다"며 "영업이익률도 4%로 동종업계 상위권 회사들 평균보다 좋..

      금융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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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생명 매각 5번째 불발…하나금융 끝내 인수 포기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KDB생명 매각이 또 불발됐다. 인수 후보였던 하나금융지주가 끝내 인수를 포기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전날(18일)자료를 내고 KDB칸서스밸류PEF(KCV PEF)가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나금융지주로부터 KDB생명 인수 포기 의사를 전달받고 하나금융지주와의 매각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보험업 강화 전략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인수를 중단됐다고 KDB생명 인수 포기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KCV PEF는 2010년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

      금융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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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담보부사채 발행…총 800억원 규모 지급보증 지원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달 ㈜이랜드리테일, 한신공영㈜ 2개 기업의 담보부사채 발행에 총 800억 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담보부사채 발행 지원제도’는 캠코가 담보부사채 발행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지급보증)를 통해 원리금 미상환시 발행금액의 최대 80%까지 상환을 보장함으로써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제도다.   회사채 시장에서 자체 신용등급만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부동산을 담보로 채..

      금융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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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5년간 14조원 고강도 자구책 마련…재무위기 극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LNG 도입 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 난방비 부담 증가와 가스공사 재무구조 위기에 대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의 원료비 미수금은 지난해 말 9조 원에 육박한 가운데, 올해 3월 말에는 12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가스공사의 자본금을 초과했다.   이에, 재무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수입 및 국내 공급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어 근본적인 대책 수립이 요구되..

      산업·IT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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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계열사 사업 호조에 지난해 영업익 1조 달성…전년比 22.5%↑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두산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 538억 원, 영업이익 1조 1,28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 32.0%, 영업이익은 22.5% 성장했다. 두산밥캣 등 계열사 사업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그룹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대규모 재무구조개선에 나섰던 2020년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실적 상승세와 함께 재무건전성 지표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두산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156.0%로 전년 대비 52.9%p 감소했으며, 19년도와 비교 시 ..

      산업·IT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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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개발공사, 노사공동 비상경영 선포 ... 부채비율 200% 이하, 금융부채 2,000억원 감축 목표.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개발공사는 15일, ‘노사공동 비상경영 선포식’(이하 선포식)을 통해 공사 소유의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무구조개선’ 및 기존 사업계획대비 20% 예산조정을 통한 ‘경상경비 절감’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선포식에는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이 같은 행보는 알펜시아 매각 후 공사의 경영혁신 및 체질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금이 공사의 재도약과..

      전국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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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건설·넷마블·세아, 주채무계열 편입 왜… 차입금 의존도 커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중흥건설과 넷마블 세아가 금융감독원이 지정하는 새로운 주채무계열에 편입됐다. 주채무계열은 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이들 기업들의 편입을 두고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흥건설, 넷마블, 세아는 전날(19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하는 ‘2022년 주채무계열’ 32곳에서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채무계열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총 차입금이 1조9,332억원 이상이면서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1조763억원 이상인 곳이다..

      금융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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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남동발전, 재무위기 극복 위한 비상경영체제 선언

      [진주=이은상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4월 11일 경남 진주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경영진 및 대표노조위원장(남동발전노조 위원장 장진호)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으로 New Start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비상경영추진위원회 Kick-of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었으나, 석탄 수입가격이 지난해 90.3달러 대비 4배 가까이 오른 톤당 347.9달러를 기록하면서 연료비가 급증하여 재무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판단,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합..

      전국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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