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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重, 한국가스공사에 구상 청구 소송…“이견 커 협상 중단”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삼성중공업이 한국가스공사에 구상 청구 소송을 냈다.   삼성중공업은 한국형 LNG화물창 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상에 진척이 없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콜드 스팟(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는데,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 외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수리비와 미 운항 손실 책임을 다투는 국내 소송 ..

      산업·IT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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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은행권, 아직도 홍콩ELS 내부 검토…당국 '자율 배상' 압박

      [앵커]지난주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 발표 후, 현장과 투자자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직 명확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내부 검토만 하고 있는 시중 은행들과 자율 배상을 압박하고 있는 당국 사이 기 싸움이 팽팽합니다. 홍콩ELS 관련 진행 상황과 난관이 무엇인지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금융감독원의 홍콩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 발표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금융 당국은 은행권을 향해 홍콩ELS 기준안을 근거로 자율 배상을 강하게 압박하는 분위..

      금융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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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함영주 회장 DLF 중징계취소 판결에 상고

      금융감독원이 최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일부 승소 판결 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손실 사태 관련 중징계 취소 소송 2심 결과에 대해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습니다.금감원은 오늘(14일) 외부 법률 자문과 금융위원회 협의 등을 거쳐 함 회장 등이 금감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중징계 취소 소송 2심 판결에 대해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금감원은 함 회장 등에 대한 2심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내부 통제 기준 마련에 대한 법적 쟁점과 관련해 불명확한 부분이 여전히 남아있어, 사법부의 최종적인 입장 확..

      금융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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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마사회 “퍼거슨 맨유 감독의 경주마 스피릿 댄스, 사우디 네옴 터프컵 우승”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박지성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친구들과 얼싸안는 장면이 오랜만에 목격됐다. 그가 목격된 곳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아지즈 경마장이다.   한국마사회(마사회)는 7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스피릿 댄서가 사우디컵 네옴 터프컵 우승을 차지하자 기쁨을 표했다고 밝혔다.   뼛속까지 경마팬이자 마주이기도 한 퍼거슨의 ’스피릿 댄서(SPIRIT DANCER)‘가 현지 기준 지난달 24일 열린 사우디컵 제7경주 네옴 터프컵(G2, 2..

      산업·IT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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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영주 '불완전판매' 중징계 불복 소송 2심서 승소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손실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가 과도하다는 법원 판결을 받아냈습니다.서울고등법원 행정9-3부는 오늘(29일) 함 회장과 하나은행 등이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의 항소심에서 "함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처분을 취소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이번 판결은 1심을 뒤집은 판결로 재판부는 하나은행 업무정지에 대해서는 적합하다고 봤지만, 함 회장에 대해선 통제의무 가운데 일부만 인..

      금융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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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남양, 경험·쇄신 결합한 新마케팅으로 다시 일어설까

      [서울경제TV=김서현 안자은 황혜윤 인턴기자​] 남양유업의 경영권이 홍원식 회장 일가에서 한앰컴퍼니로 넘어가며 업계가 떠들썩하다. 남양의 체질적 리모델링이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 것. 그동안 각종 사건사고에도 남양이라는 기업의 마케팅만은 늘 꽤 괜찮은 타율을 보여 왔기에 더욱 그렇다. 언제나 발목을 잡던 ‘오너 리스크’가 사라진 남양. 그간 쌓아온 마케팅 연륜과 한앤코의 신(新) 동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과거 ‘홍씨 남양’의 마케팅을 톺아보고, 새로 탄생할 ‘한앤코 남양’의 마케팅을 전망해..

      산업·IT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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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사채 계약 무효" 내달 재판…첫 '판례' 나올까

      [앵커]연 이자가 무려 4,000%에 달하는 불법사채 뉴스들 자주 접해 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피해를 입고도 법정 최고금리를 넘어선 이자만 무효로 인정돼 원금과 연 20%의 이자는 그대로 남는다고 합니다. 금융당국과 법조계는 이런 행위 자체를 문제라고 보고 법률지원을 시작했는데, 다음 달 첫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스물한 살 여성 A씨는 사채에 발을 들였다가 불법추심의 늪에 빠졌습니다.A씨는 30만원을 빌리고 50만원을 갚는 형식으로 700만 원 이상을 이미 상환했..

      금융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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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오너경영 60년 만에 끝…최대주주 한앤컴퍼니로 변경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체제가 60년 만에 막을 내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 최대주주는 홍원식 회장에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로 31일 변경됐다.남양유업은 전날 홍 회장 등이 보유한 주식 38만2,146주 중 37만8,938주가 한앤코 19호 유한회사로 변경됐다고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냈다.한앤코의 남양유업 지분율은 홍 회장 일가 보유지분 53.08% 중 52.63%다.다만 홍 회장의 동생 홍명식씨 지분 3,208주(0.45%)는 이번 거래에서 빠..

      산업·IT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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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종결…60년 오너 경영 '끝’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과 한앤컴퍼니(한앤코)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한앤코가 승리하며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이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오늘(4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 등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한앤코는 지난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이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했다..

      산업·IT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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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주식양도 소송 최종 패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4일 확정했다.   한앤코는 지난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은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산업·IT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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