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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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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후시파트너스와 맞손…탄소배출 측정·관리 협력사까지 확대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오비맥주는 탄소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해 탄소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후시파트너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하고 있다.후시파트너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비맥주 공..
산업·IT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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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수도권‧동남권 중심 국가균형발전 금융지원 강화"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이 오늘(20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지역 본부와 해양산업금융본부 관계자 등과 함께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신성장 산업과 전통 제조업의 동반 성장,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 추진 전략, 여신 업무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국가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양대축으로 하는 국가 균형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 회..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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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부담 기업에 76조원 푼다…은행 20조원 투입
[앵커]고금리,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76조원을 풀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총 76조원 가운데 20조원을 5대 시중은행이 분담합니다. 이연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정부가 76조원을 풀어 국내 중소,중견기업 부양책에 박차를 가합니다. 오늘(15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5대 시중은행( KB,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은행)과 산업, 기업은행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민관 합동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국민의힘 당정협의회..
금융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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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태영건설에 4,000억 규모 신규 자금지원 검토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이 태영건설에 4,00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이 오는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원 규모의 한도대출을 내주는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에 일시적인 자금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인데, 태영건설에 사실상 마이너스 통장을 열어주..
금융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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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국내 최초 SSA 발행전략 통한 30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이 30억 달러(약 3조9,900억원)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SSA 발행전략을 적용해 각국 중앙은행 등 초우량 투자자를 대상으로 30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고, 내일(15일) 대금 결제를 거쳐 최종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A 발행전략이란 수요 예측 기간을 확대하고, 처음부터 목표 발행 금리 수준을 명확히 제시하는 발행 전략으로 주로 국제기구와 각국 정책금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
금융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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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상운임 상승·철강수요 회복…실적 기대감 ‘쑥’
[앵커]HMM의 새 주인 찾기가 무산되면서 되레 하림의 인수 결렬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림이 HMM에 있는 10조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인수 자금으로 충당할 거란 의혹이 해소됐고, 여기에 중동 사태로 해상운임이 꾸준히 오르고 있죠.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철강 수요 회복 등 우호적인 영업 환경도 기대되고 있는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HMM 매각이 불발됐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지난주 HMM의 매각 측인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와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하림그룹은 영구채 해결방안 등에 대한 ..
산업·IT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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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 풀고 대손충당금 쌓고…설 앞두고 분주한 은행권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권을 향해 상생금융 주문과 함께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배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전이 가능성 등에 대비한 건전성 관리 수위를 높일 것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상생금융'…'2조+α'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금융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은행권은 고금리를 등에 업고 사상 최대 이익을 얻었다"며 ..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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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성주영(前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씨 부친상
▲ 성재남씨 별세, 성하영·성주영(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LK그룹 부회장)·성순영씨 부친상, 최순례·최예우씨 시부상, 곽성호씨 장인상 =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조문은 8일 오후 2시 이후부터 가능), 발인 10일 오전 7시40분. 장지 일산 장안정사 추모공원.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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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공급 전략 직접 짠다”…금융권 PF 정상화 속도전
[앵커]금융권이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손실을 막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규모 충당금 쌓기에 이어 이번엔 펀드를 조성해 직접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금 경색에 놓인 현장에도 얼마나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태영건설로 촉발된 건설사 PF 위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가운데 유동성 위험이 꾸준히 제기된 롯데건설은 당장 다음 달 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PF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데, 8개 금융사가 마련한 PF 유동화증권 매입 펀드로 1차 위기를 넘겼습니다.국민, ..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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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새 주인 찾기 원점…이번엔 대기업 나설까
[앵커]HMM의 새 주인 찾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림그룹의 HMM 인수가 최종 무산되면서 앞으로의 매각절차와 새로운 인수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하림그룹과 HMM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매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양측이 영구채 처리 방안을 두고 입장을 좁히지 못한 게 주된 이유로 꼽힙니다.하림은 앞서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구했다가 매각 측의 반대에 철회한 바 있습니다. ..
산업·IT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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