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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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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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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정부 앞 배당금 8,781억원 지급 결의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이 오늘(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8,781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녹색금융 지원 등 총 86조5,000억원의 자금공급을 통한 자산 확대로 경상이익 기반을 강화했고, 한화그룹의 한화오션(舊.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대손충당금 대규모 환입하는 등 추가 이익을 시현해 약 2조5,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산업은행은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주요 구조조정 현안..
금융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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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과세특례 저율과세 구간 60억→120억원 상향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올해 중견기업의 가업승계 세부담이 일부 완화된다. 10%의 증여세 과세특례 저율과세 구간이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상향되고,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은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됐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발간한 ‘2024년도 중견기업 지원시책: 조세편’에 따르면 신설 세제는 2건, 개선된 제도는 11건이다. 가업승계 사후관리기간 업종 유지 요건은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확대하고, ‘기회발전특구 이전 기업에 대한 과세특례’를 신설해 기회발전특구 내 기..
산업·IT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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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녹색금융 452조 투입
[앵커]정부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45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은행과 함께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해 재생 에너지 설비 증설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위원회와 환경부 등 정부 부처가 오늘(19일) 오전 서울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인터뷰] 김주현 / 금융위원장"녹색 자금 공급량을 과거 5개년 평균 대비 67% 확대해 총 420조원을 지원함으로 기업들이 신속하게 저탄소 시설로 전환하고 녹색..
금융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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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1억 달러 규모 캄보디아 기후금융 지원 프로그램 승인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개최된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의 제38차 이사회에서 1억 달러 규모 캄보디아 기후 금융 지원 프로그램(Cambodian Climate Financing Facility)을 승인 받았다. 녹색기후기금은(GCF)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인천 송도에 설립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의 재정 운영 기구다. 해당 프로그램은 캄보디아 국책 은행인 농업은행(ARDB) 내 기..
금융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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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첫 공동펀드 조성… 중견기업 전방위 지원
[앵커]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기업 금융 76조+@ 지원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오늘(6일) 내놓았습니다. 자금 조달에 고충을 겪는 기업에게 펀드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게 핵심 인데요. 2050 탄소 중립에 대비한 기후 금융 지원안도 담았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 [기자]오늘(6일) 오전 금융위원회, 산업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제6차 정책금융협의회를 열고 기업 금융 76조+@ 지원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노출된 기업들..
금융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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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올해 첫 지역라운드로 KDB NextRound in 충남 개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이 어제(4일) 천안 충남마루나비센터에서「KDB NextRound in 충남」을 개최했다. 올해 첫 개최되는 지역 라운드로 충청남도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관이며,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 50여명의 수도권 VC와 충남 지역 벤처 유관기관 및 현지 스타트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라운드에서는 산업은행과 충남도청, 벤처투자 유관기관 등 총 8개 기관이 충남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충..
금융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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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걸음 PF 구조조정…4월 위기설로 떨고 있는 현장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당국의 PF 부실 구조조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는 분위기다. PF 시장 첫 구조조정 사례가 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과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채권단 산업은행에 처리방안을 제출해야 하는 59개 PF 사업장 중 절반 가까이 채권단 내 이해관계 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자리 걸음 중이다.◆채권단 내 복잡한 이해관계 걸림돌…태영건설 워크아웃 쉽지 않아지난달 26일까지 태영건설 PF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처리 방안을 제출해야 했던 사업장은 모두 59곳이지만 3..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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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글로벌 공급망 대응펀드 6개사 서류 심사 통과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DB산업은행이 글로벌 공급망 대응펀드 위탁 운용 서류 심사 결과 13개 제안사 중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원 분야별로 보면, 2,000억 규모 중형펀드 분야에 4개사, 1,000억 규모 소형펀드 분야에 2개사 등 총 6개 운용사가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운용사별로 보면, 중형펀드 분야에 노앤파트너스,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코스톤아시아, 소형펀드 분야에는 아주아이비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중형펀드에 1,600억원, 소..
금융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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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에 제주항공 등 4곳 참여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예비입찰에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에어인천(소시어스), 이스타항공(VIG파트너스) 등 4곳이 참여했습니다.오늘(28일) 항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이날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금융기업 UBS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습니다.애경그룹이 뒷받침하는 제주항공이 자금력과 항공 산업 지배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사모펀드(PE)가 최대주주인 항공사들도 적극적인 분위깁니다. 매각자 측인 대한항공·KDB산업은행은 적격인수자 후보(숏 리스트)를 추린..
산업·IT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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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 PF 처리 첫 출발 '삐걱'…브릿지론 처리도 난항
[앵커]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PF 사업장별 채권단 이해관계가 복잡해 의견을 모아 처리 방안을 제출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브릿지론 사업장이 관건인데, 향후 다른 PF 사업장 구조조정에도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어제(26일)까지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처리 방안을 제출해야 했던 사업장은 모두 59곳, 하지만 절반 정도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PF 중 가장 약한 고리로 꼽히는 브릿지론 사업장..
금융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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