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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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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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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109억원 규모 배임사고…"경찰 수사중"
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농협은행은 오늘(5일)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돈을 대출해주는 여신업무 담당 직원이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은행측이 입은 실제 손실액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2019년 3월25일부터 지난해 11월10일까지며. 은행은 자체 감사에서 배임혐의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농협은행은 자체 감사후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고, 현재 경찰이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차후에 인사위원회를..
금융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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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정영채’ 장수 CEO 떠난다…증권가 수장 거취 ‘주목’
[앵커]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증권사 수장의 거취를 둘러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내부통제 실패에 칼바람을 맞은 수장이 있는가 하면, 연임에 성공하며 재정비를 준비하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증권가의 세대 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장수 CEO로 꼽히는 SK증권과 NH투자증권의 대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납니다.우선, 김신 SK증권 대표이사가 10년 만에 대표직에서 떠납니다.후임으로 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가 열립니다.SK증권은 현 전우종 각자 대표와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을 새 각자..
증권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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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00억원대 배임 사고...은행 자체 감사서 발견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00억원대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6일 농협은행 공시에 따르면 전날 업무상 배임 등으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났다.금융 사고 발생 기간은 2019년 3월 25일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로, 은행 자체 감사 등을 통해 발견하게 됐다.농협은행은 이번 금융 사고를 낸 관련 직원에 대한 형사 고발을 마쳤으며,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 조치할 예정이다.손실 예상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여신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자세..
금융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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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달라지는 청약 제도…"혼인 불이익 없앤다"
[앵커]오는 25일 청약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됩니다. 청약홈 사이트도 개편 준비에 한창인데요. 앞으로는 부부가 동시에 청약접수를 할 수 있고, 3명이상이던 다자녀 기준도 2명 이상으로 바뀝니다. 부부 모두 청약통장이 있다면 한쪽의 점수를 가져와 합산할 수도 있게 되는데요. 나한테 맞는 청약 전략을 세우려면 바뀐 기준을 꼼꼼히 따져봐야겠죠. 이지영 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말씀드렸다시피 청약홈 사이트도 개편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새로운 청약 제도, 언제부터 적용되는 건가요?[기자]네. 한..
부동산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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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상호금융'…관리·감독 일원화 작업 난항
[앵커]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를 계기로 상호 금융 기관의 감독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관계 부처들 모두 내부적으로 건전성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부처별 복잡한 이해관계에 발목이 잡혀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뱅크런 위기에 놓였던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있는 9개 금고의 합병까지 강행했지만, 최근 연체율 급증으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새마을금고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오늘(5일)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열고 관리형 토지 신탁 대출과 부동산 공동 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
금융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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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판매 급감…은행, 고위험 상품 판매 막히나
[앵커]홍콩H지수 사태 여파로 시중은행의 주가연계증권 ELS 발행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예상되는데, 이달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에 따라 시장 위축까지 전망되면서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홍콩H지수 급락에서 시작된 ELS 손실률이 50% 이상으로 치솟자, ELS 발행량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오늘(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발행된 ELS 규모는 8,851억원으로 집계됩니다. 전달 대비 47%나..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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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농산물 소비 촉진 위한 '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 진행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NH농협카드는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3월 한 달간 '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은 못난이 채소, 친환경 농축산물, 지역특산품 등 농축산물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화가 어려운 못난이 채소와 판로 확대가 힘든 지역특산품 등을 할인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고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이다. NH농협카드는 오는 6월, 9월, 12월에도 상생페스티벌을 진행해 농축산물 소비를 ..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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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예약 판매로 신선식품 키운다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GS샵은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이라는 조건으로 신선식품 예약 서비스를 론칭하며 ‘신선식품’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GS샵은 3월 4일(월)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대저토마토’를 선보인다. ‘대저토마토’는 가을에 파종해 겨울 동안 키운 뒤 3월 전후로 수확하는 대표적인 봄 제철 야채다. GS샵이 ‘사전예약’을 통해 선보이는 ‘대저토마토’는 대저 농협 ‘짭짤이’ ..
산업·IT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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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변화’ 압박하는 당국…금융권 “당장 어렵다”
[앵커]당장 다음 달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70% 이상이 임기가 만료됩니다. 금융 당국은 현 금융지주 사외이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보고 변화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총 37명 가운데 27명이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됩니다.지주사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은 4명, 신한은 사외이사 9명 전원, 하나 6명, 우리 4명, NH농협 4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다음 달 종료됩니다.금융 당국은 금융지주 사외이사 역할에 대한 강도 높은 변화를 주문하고 나..
금융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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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소비자 금리 인하 요구…우리·KB 가장 '인색 '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5대 은행 가운데 가계 대출자의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는 데 가장 인색한 은행은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으로 조사됐다.은행연합회는 오늘(29일) 홈페이지 소비자포털에 지난해 하반기 은행별 금리 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을 비교 공시했다. 금융소비자는 취직·승진·소득증가 등을 근거로 금리를 낮춰 달라고 은행에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률은 NH농협은행이 51.6%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 35.3%, 하나은행 27.5%로..
금융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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