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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태 “MRO 사업 경쟁력 강화”…엔진정비공장 첫 삽

      [앵커]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 정비 역량을 끌어올려 항공기 안전을 지키고, 해외 정비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복안인데요. 아시아나와 합병도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어 글로벌 메가 캐리어로 발돋움 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효진 기잡니다.[기자]지상 5층, 연면적 14만㎡ 규모의 엔진 정비 공장.대한항공이 오늘(14일)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 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을 짓기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오는 2027년 문을 열 이 공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산업·IT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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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태 “통합 항공사, 아름드리 나무로 자랄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오늘(4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를 우리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업계의 아름드리나무로 자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한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의 순간부터 매서운 겨울이 닥쳤지만, 튼튼한 나무는 겨울이 길수록 안으로 더 촘촘한 나이테와 단단한 무늬를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았습니..

      산업·IT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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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 오른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전…LCC 경쟁 치열

      [앵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금융기업 UBS가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와 비밀유지계약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사업부 인수를 위한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받으면서 합병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투자은행(IB)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UBS는 최근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

      산업·IT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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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문턱 넘은 대한항공, ‘메가 캐리어’ 비상

      [앵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으면서, 3년 넘게 진행 중인 두 회사의 합병은 미국 경쟁당국 심사라는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안에 세계 10위 수준의 초대형 항공사(메가 캐리어)가 탄생할 전망인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결합에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 온 EU 집행위원회(EC)가 두 기업의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아시아나의 화물 사업을 EC가 승인한 업체한테 매각하도록 했고, 여객 부문에선 파리와 로마 등 유럽 4개 ..

      산업·IT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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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미국 승인만 남아”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완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EU 경쟁당국의 승인을 얻어냈다. EU 경쟁당국은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기업결합심사만을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13일 필수 신고국가인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경쟁당국으로부터 확인 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형태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했다. ..

      산업·IT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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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日 경쟁당국서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일본 경쟁당국의 벽을 넘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작업이 사실상 마지막 스텝만 남기게 됐다.    대한항공은 31일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apan Fair Trade Commission·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

      산업·IT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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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하림그룹 품에 안긴다…"초대형 국적선사 탄생 예고"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국적해운사인 HMM이 하림 품에 안긴다. 18일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이 HMM 본입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하림그룹은 연내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하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한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지분 57.9%(3억 9,879만 156주)이다.하림그룹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HMM 인수전에 참가했다. 하림그룹은 인수 희망가로 6조4,000억원..

      산업·IT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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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선 HD현대 사장, 부회장 승진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HD현대가 올해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사장과, HD현대중공업 강영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강영 사장은 현재 기업결합이 진행 중인 STX중공업의 인수 추진 TF를 맡을 예정이다.   또,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부사장,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부사장이 각각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은 공동..

      산업·IT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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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이사회, '화물사업 매각' 가결…대한항공 "EC에 시정조치안 제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 안건을 가결하면서 대한항공과의 합병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EU 경쟁당국(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 및 신주인수계약 합의서 체결을 승인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양사 이사회 승인에 따라 유럽 경쟁당국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하게 됐으며, 남은 기업결합심사 과정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

      산업·IT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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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서 화물사업 매각 결론 못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화물사업 매각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아시아나는 공시를 통해 “당사는 30일 이사회를 개최해 현재 진행 중인 기업결합심사와 관련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에 대해 검토했으나, 해당 사안에 대한 표결을 완료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정조치안은 기업결합에 따른 경쟁제한성 해소를 위한 신주인수계약 거래종결 후 당사의 화물사업부 분할..

      산업·IT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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