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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권고' 은행 공동점포 1년간 '1곳'…고령층 소외에 '뒷짐만'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금융당국이 점포 감축에 나선 은행들에 대해 '공동점포' 등 대안 마련을 주문한 지 1년 가까이 됐지만, 지금까지 새로 생긴 공동점포는 고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점포가 급속히 줄고 있는 가운데 대안으로 제시된 공동점포 개점도 지지부진해 인터넷에 서툰 고령층이 은행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5대 시중은행의 점포 수는 3,931개로 3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해 무려 600여 곳이 줄었다. 올해에도 점포 30여 ..

      금융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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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비은행’ 강화 첫 시동…증권업 진출 속도

      [앵커]우리금융그룹이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위해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에 따른 공식적 행보로 풀이되는데요. 올해 우리금융의 비은행 강화 움직임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우리금융그룹은 올해 비금융 포트폴리오 강화 계획을 내놓으며, 외형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우리종합금융을 종합 증권사로 전환하기 위한 안건을 제출하면서 여기에 포스증권 인수 합병 내용을 담은 것으로 ..

      금융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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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TP, ‘투자중심 기업지원 체계구축’ 위한 협의회 개최

      [경산=김정희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경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 경북TP는 2024년 새롭게 제시하는 기업지원 키워드 ‘투자’를 통해 어떻게 기업의 활력을 되찾고, 이를 위한 방안을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투융자협의회(2024년 1월 31일, 경북TP 두드림센터)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목적은 비수도권 최대 투자생태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테크노파크의 새로운 기업지원 방향을 제안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경북의 투자관련 주체들과 함께 협업하는 방안을 모색 하는데 있다..

      전국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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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전환 규정 확정…32년 만에 6대 은행 탄생

      [앵커]금융위원회가 오늘(31일)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관련한 심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사례가 전혀 없었던 만큼, 여러 규정과 충돌해서인데요.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대구은행도 전환 속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금융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심사 기준을 의결했습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을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기준 마련이 그 배경입니다..

      금융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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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2.8조…D램 흑자전환

      [앵커]삼성전자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적자폭을 2조원대로 줄였습니다. D램 사업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부활 신호탄을 쏴올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6조5,670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1년전과 비교하면 84% 급감한 수치입니다.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입니다.연간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약 14% 줄어든 258조9,355억원입니다.주력사업인 반도체 부문에서 약 15조원에 가까..

      증권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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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에 ‘고위험상품까지’…'투자선택권' 수면위로

      [앵커]시중은행들이 홍콩H지수 지수 주가연계증권 ELS의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손실 사태가 계속된 영향 때문인데, 여기에 금융당국이 '고위험상품' 판매에 대해 검토 의견을 밝히면서 '투자선택권' 제약 문제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H지수 ELS 손실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H지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시중은행들이 관련 ELS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H지수 ELS는 총 판매잔액 19조3,000억원 가운데 80%가 올해 상반기에 만기가 집중돼 추가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NH농협..

      금융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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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부터 소상공인 이자캐시백…금융권 전체 1조8,000억 환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소상공인 대상 대출 이자 환급이 시작된다.은행권은 소상공인 약188만명에게 1조5,000억원,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은 40만명에게 약 3,000억원을 돌려줄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늘(31일) 은행권 이자환급, 2금융권 이자환급,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내용을 담은 이른바 '소상공인 금리부담경감 3종 세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권은 부동산 임대업을 제외한 개인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

      금융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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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전세대출 환승'…금리 3% 두고 격돌

      [앵커]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내일(31일)부터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금융권에선 적은 자금규모와 짧은 계약기간을 이유로 큰 변동성은 보이지 않을 거라면서도,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돕니다.[기자]내일부터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됩니다.버팀목 전세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을 제외한 약 120조 원이 전세대출 갈아타기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전체 주담대의 0.3%에 해당하는 규모가 움직인 걸 감안하면 내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 전세대출 갈아타기에서는 ..

      금융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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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ELS 판매 잠정 중단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하나은행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2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비예금상품위원회는 ELS 상품 판매 중단을 권고했다.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계속 하락하고 있고, 금융시장 잠재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임을 고려한 결정이다.상품 판매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하나은행은 추후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한 뒤, 비예금상품위원회 승인을 거쳐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은행에서 ELS를 판매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는 이..

      금융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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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금융그룹-유암코,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조성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금융그룹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PF 정상화 펀드 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어제(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금융그룹과 유암코는 총 1,500억 원의 규모 펀드를 조성해 부실 사업장과 부실이 예상되는 사업장의 채권 인수, 채권 재구조화, 지분 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PF 사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BK금융그룹(IBK기업은행 500억원, IBK캐피탈100억원, IBK투자증권100억원)이 700억 원, 유암코가 800억 원을 출자했다.펀드운용을 맡고 있는..

      금융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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