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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PF 대출 잔액 135조6,000억…연체율 2.7% 또 상승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 4분기 금융권 PF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135조6,000억원으로, 같은 해 9월 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권별 PF 대출 잔액 규모를 보면 은행업권의 46조1,000억원으로 같은 해 9월 말 대비 1조8,000억원 늘었고, 증권업계는 7조8,000억원으로 같은 해 9월 말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보험업권은 42조원, 여신전문업권은 25조8000억..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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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악화' 카드사, 車금융 확대…"수익원 다각화 시급"

      [앵커]자동차 금융 시장이 카드사들의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카드사들이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수익성이 악화하자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돌파구로 자동차 금융시장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오는 6월부터 미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얼어붙었던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도 다시 활기가 돌 것이란 기대감에 섭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해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업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올해도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자동..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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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배상 발표 임박…다음 주 분수령

      [앵커]홍콩H지수 ELS 관련 은행권의 자율배상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간 내부 검토 중이라며 공식 발언을 자제해왔던 은행권이 어제부터 명확한 시점과 함께 진행 상황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상 다음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배상기준안 발표 후 판매 은행들은 대응 TF를 꾸려 법리적, 절차적 검토를 하며 말을 아껴왔습니다.하지만, 은행들이 어제(20일) 저녁부터 홍콩ELS 관련 내부 진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자율 배상 발표가 곧..

      금융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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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고금리 여파…은행 부실 채권 5년 만에 최대

      고금리에 따른 경기 악화와 부동산PF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에서 새로 발생한 부실 채권 규모가 5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의 신규 부실채권 규모는 5조7,000억원으로 2018년 4분기 7조1,000억원 이후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부문별로 보면, 기업 여신에서 발생한 신규 부실채권은 4조 4,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3,000억원 늘었습니다.가계 여신은 전 분기와 같은 규모인 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4분기 기준 부실 채권 잔액은 12조5..

      금융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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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자영업자 대출로 겹악재…"연체율 관리·부실채권 매각 총력"

      [앵커]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PF 리스크로 저축은행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은 지난해 충당금 적립이 늘면서 업권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는데요. PF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연체도 늘면서 건전성 관리에 악재가 겹쳤습니다. 저축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를 기다리면서 연체율 관리와 부실채권 매각 등을 통해 실적 방어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오는 22일 실적 발표를 앞둔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수천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미 연간 실적을 발표한 금융지주 산하 ..

      금융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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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어제(19일) 양 회장은 장내에서 KB금융 주식 5,000주를 주당 7만7,0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입액은 3억8,500만원이다.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양 회장의 보유 주식 수는 5,451주로 늘었다.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최대 금융 그룹의 수장으로서 주주 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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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카드,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 MOU 체결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KB국민카드는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함께 청소년 금융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KB국민카드,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전문기관 등 총 8개 민관이 참여했다.이들은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 금융 이해력 제고 및 금융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노력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KB국민카드는 협약에 따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방문교육 등 청소년 금융교육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금융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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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은행권, 아직도 홍콩ELS 내부 검토…당국 '자율 배상' 압박

      [앵커]지난주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 발표 후, 현장과 투자자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직 명확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내부 검토만 하고 있는 시중 은행들과 자율 배상을 압박하고 있는 당국 사이 기 싸움이 팽팽합니다. 홍콩ELS 관련 진행 상황과 난관이 무엇인지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금융감독원의 홍콩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 발표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금융 당국은 은행권을 향해 홍콩ELS 기준안을 근거로 자율 배상을 강하게 압박하는 분위..

      금융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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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 연체율 2년 연속↑…올 신용사면에 추가 부실 '비상'

      [앵커]지난해 국내 전업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전년보다 0.42%포인트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판매와 카드대출 채권 연체율이 크게 오른 결과인데, 올해도 대규모 신용사면 등의 영향으로 카드사들의 건전성 관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오늘(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연체율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지난해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5,823억원으로 전년보다 0.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대손..

      금융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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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먼저? 비율은? 은행권, 홍콩ELS 배상 놓고 눈치 싸움

      [앵커]금융 당국은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 발표 후 판매사 은행들을 향해 연일 배상 시행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은 누가 먼저 배상에 나설지, 또 각 은행들이 발표할 배상 비율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눈치를 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자율 배상 기준안을 발표한 후 은행들은 배상 규모와 발표 시점 등을 두고 본격적인 눈치 싸움에 들어갔습니다.현재 은행들은 공식 입장 발표 없이, 내부 TF를 꾸리고 기준안에 따른 총 배상 규모 산정과 법적..

      금융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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