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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소멸시효 지난 빚 갚을 의무 없다…채권추심 중단해야"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A씨는 과거 통신요금을 연체했지만 별다른 청구를 받지 않았고 3년의 지났다. 그러던 중 A씨는 최근 채권추심을 위임받았다며 B신용정보회사의 우편물과 전화받았다. B신용정보사로로부터 계속 우편물과 빚 상환 독촉 전화를 받은 A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금감원은 B회사에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파악하고 추심 중단을 지시했다. 또 재추심되지 않도록 통신사에 연락해 해당 채권을 삭제 요구했고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민원인 A씨는 사건 해결과 동시에 민원을 취하했다. 금..

      금융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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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삿돈 '2억원 횡령'…우리금융저축은행 '기관주의'

      회삿돈 2억원을 횡령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주의' 제재를 받았습니다.오늘(9일)금감원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지난 5년간 가지급금 등을 허위로 기재하는 방법으로 총 2억3,400만원을 횡령했습니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또 개인회생을 신청한 차주 16명의 연체정보를 법원 결정과 관계없이 신용정보회사에 등록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기관주의’ 함께 과태료 1억원의 제재조치를 내렸습니다.또 한화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4년간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차주 193명의 연체정보를 ..

      금융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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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 횡령' 우리금융저축은행 기관주의…한화·스마트저축은행 과태료 처분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회삿돈 2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금감원으로부터 '기관주의' 제재를 받았다. 기관주의는 금감원의 기관제재 가운데 가장 낮은 경징계에 해당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충복) A씨는 지난 2015년 2월2일부터 2020년 10월27일까지 기타가지급금, 가수금, 이연대출부대비용 등을 허위로 발생 시키는 방법으로 회삿돈 총 2억 3,400만원을 횡령했다. 또 2021년 1월19일부터 그해 12월20일까지 약 1년간 개인회생을 신청한 차주 16명에 대..

      금융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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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시효 끝난 '불법채권추심'막는다…추심회사 대표 소집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소멸시효가 끝난 채권추심행위를 막기 위해 개선된 대책을 시행한다. 소멸시효가 끝난 채권을 추심하는 행위를 '불법 추심행위'로 보겠다는 것이 대책의 큰 뼈대다. 금감원은 채권추심회사 대표들을 소집해 이같은 내용의 개선대책 시행을 알렸다. 금감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채권추심회사 24곳의 대표이사와 신용정보협회 집행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농협자산관리, SCI평가정보, BNK, DGB, SM, 고려, 나이스, 나라, 미래, 새한,..

      금융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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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연체율 3년 만에 최고치…'경고등' 켜졌다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국내은행의 대출(원화 기준) 연체율이  3년6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가계대출이 급증한데 이어 고금리 상황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금리인상 기조와 대내외 불안상황을 고려하면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장정치)을 보면 0.43%로 한달전 보다 0.04%포인트 뛰었다. 1년전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0.19%포인트 상승한 규모다. 지난 8월 신규연체..

      금융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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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계부정 신고 2억원 포상…금감원, 올해 포상금 3배 증액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올해 회계부정 적발에 기여한 5건에 총 2억1,340만원이 포상금이 지급된다. 작년과 비교해 3배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내놓은 '회계부정신고 포상금 지급현황 및 제도 운영방향'을 보면 올해 회계부정 적발에 기여한 신고 5건에 총 2억1,34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2건에 총 5,650만원과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이번 포상금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지급건수로 나머지 석달 기간을 고려하면 전체 포상금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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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K팝 품으려다 ‘최대 위기’ 맞은 카카오, 운명은

      [앵커]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가 15시간 40분에 달하는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으며, 카카오 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모습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무리하게 K팝을 품으려다 사법리스크까지 지게됐죠. 윤혜림 기자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일단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이 금감원에 출석해 고강도 조사를 받았죠? 금감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저희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는데요. 어떤 혐의..

      산업·IT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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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말 많던 ‘승환계약’ 손본다…계약 비교시스템 구축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보험 설계사의 권유로 보험에 가입하시는 분들 적지 않으시죠. 그런데 이런 보험 가입 과정에서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다른회사에 같은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도 많은데요.이 때문에 불완전 판매 같은 소비자 피해와 회사간 과당경쟁 확산 지적은 지금까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앵커]김 기자, 앞서 말한 내용을 '승환계약'이라고 하던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용어부터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기자]네, 먼저 승..

      금융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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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풍제지, 조회공시 답변…"압수수색 없었다, 정상화 최선"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원지 제조 기업 영풍제지가 1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답변했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지난 18일 일부 언론매체에서 보도된 영풍제지 압수수색 관련해 해당 기사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영풍제지의 압수수색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수사당국 및 금감원으로부터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고 ..

      증권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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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신경쟁·은행채 발행 확대 우려에…은행 LCR규제 내년까지 유지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현 95% 수준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내년 6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또  은행채 발행도 각 은행의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발행하도록 주문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이날 안건으로 나온 금융권 자금이동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발행한 금융권 자금확보 경쟁에 따른 예금금리 인상이 금융시장 불안요인으로 ..

      금융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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