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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성보험 해지 증가세…생보업계 "보장성 강화에 집중"

      [앵커]보험계약 절반 이상이 가입한 지 5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저축성보험 해지가 늘어난 탓인데요. 저축성보험이 주력 상품인 생명보험사들의 유지율이 특히 저조해, 제3보험 등 보장성 상품 다각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해 기준 5년간 유지된 보험계약이 10건 중 4건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발표한 보험사들의 영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 84.4%, 2년 65.4%로 집계됐습니다...

      금융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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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 출연…취약계층 금융지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은행이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한다.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 2월 18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 바 있다.지난 1일부터는 청년 및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 총 60만명을 대상으로 90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을 수립,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첫 달 이자 캐시백 등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우리..

      금융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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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 서민금융 지원 강화…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 출연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어제(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해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 대출 재원 마련에 약 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한편, KB국민은행은 총 3,721억원의 은행..

      금융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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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만 달러예금 9조 빠져…은행권, 건전성 관리 착수

      [앵커]최근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자 환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달러 예금 인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5대 시중은행 기준 달러 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9조원 넘게 줄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고환율 장기화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400원선까지 급등하면서 시중은행 내 달러 예금 규모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달러 예금 잔액은 558억6,560만달러입..

      금융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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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계, '해외사업·비주택' 확대…"불황 파고 넘는다"

      [앵커]고금리,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이 해외사업과 비주택 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대형 건설사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중견 건설사는 기존 토목·건축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건설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건설사들이 해외사업과 비주택 사업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대형 건설사는 주택을 짓는 기술 외에도 플랜트, 수처리 시설 등을 짓는 여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국내외 돈이 되는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현대건설은 주택건설 외에도 대형..

      부동산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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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銀 ‘깡통 대출’ 26% 늘어…부실 채권 급증하나

      [앵커]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PF 부실에 따른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고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하는 무수익여신 이른바 '깡통 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깡통 대출 규모가 1년 사이 26% 이상 증가했는데, 시장에서는 부실 채권 급증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 우려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은행 리스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5대 시중은행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의 지난해 말 무수익 여신, 이른바 깡통..

      금융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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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워진 '기업대출'…신흥강자로 떠오른 신한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부터 금융 당국이 고강도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자, 은행들은 실적 견인 창구로 기업대출 강화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사실상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사활을 걸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격적 기업 대출 영업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한은행이 이 시장에 다소 늦게 뛰어든 후 공세를 펴고 있다. 전 금융권의 연체율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한은행까지 총력전을 펴는 것은 경영진이 수익성 제고 및 리딩뱅크 탈환의 유일한 해법으로 기업대출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5대 시중은행 1분기 기업대..

      금융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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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보, 수출 7,000억불 달성을 위한 현장 행보…비츠로 그룹 방문해 소통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수출현장 CEO방문’행사로 18일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대표 주자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SURE 사장으로 취임한 장영진 사장의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행보이다.   지속적인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b..

      산업·IT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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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24년도 1회 추경 8727억 편성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 원을 편성해 18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727억원(12.6%) 증가한 7조7770억원이다.광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채를 720억원 발행하는 등 재정위기 극복과 동시에 재정 운영의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법정경비 등 필요한 예산을 우선순위에 따라 적기에 편성했다.주요 투..

      전국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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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새출발기금, 지역 소상공인 재기 지원에 '맞손'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시와 소상공인자영업자새출발기금이 부산 소상공인의 새출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손을 맞잡았다.부산시는 17일 오후 시청에서 새출발기금과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새출발기금 대표이사 겸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담 운영하는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피해로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정상적 사업운영과 재기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출범한 ..

      전국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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