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벤처‧스타트업 자금 점검…“대응 방안 모색”
벤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진단…경색 심화 시 대응 전략 논의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왼쪽 앞에서 두 번째)이 31일 서울 중구에서 ‘벤처스타트업 자금동향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벤처‧스타트업 자금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속적인 고금리와 함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크레디트스위스 매각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벤처‧스타트업의 자금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벤처‧스타트업 및 벤처투자 관련 협‧단체 관계자들은 현재 벤처‧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자금경색 등을 언급하면서 정부 모태펀드 확대, 정책금융 지원 강화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불안정한 현 상황은 벤처‧스타트업의 자금경색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스타트업이 원활한 자금조달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모니터링과 대응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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