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귀농귀촌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약정서 체결…초보 귀농인 12팀 대상

전국 입력 2023-03-23 10:49:10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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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보 1:1 초기정착 사전교육, 인적 네트워크 구축

충남 공주시가 초보 귀농인을 상대로 실시하는 올해 교육에는 쌈채소, 오이, 딸기, 블루베리 등으로 9개 선도농가가 참여한다.[사진=공주시]

[공주=김정호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초보 귀농인 12팀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약정서 체결 및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실습교육은 신규 귀농인의 영농기술 습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간 협약을 맺고 재배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귀농 초기 정착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까지 구축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의 연수작목은 쌈채소, 오이, 딸기, 블루베리 등으로 9개 선도농가가 참여해 농가당 최대 2명의 연수생을 가르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월 최대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교수수당 월 40만원이 지급된다.

 

김희영 공주시 농촌진흥과장은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교육 종료 후에도 지역의 선도농업인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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