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 후보 4인 압축…이원덕·신현석·임종룡·이동연

금융 입력 2023-01-27 18:00:29 수정 2023-01-27 18:01:04 김수빈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우리금융그룹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가 4인으로 압축됐다.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차기 우리금융 회장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이같이 확정했다. 


임추위는 회장 후보의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 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해 토론한 후 숏리스트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우리금융 회장 선임 절차는 신현석 법인장과 이원덕 은행장 등 내부 출신 2명과 이동연 전 사장과 임종룡 전 위원장 등 외부 출신 2명의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금융권에선 특히 우리금융 내부 출신인 이원덕 행장과 외부 인사인 임 전 위원장의 경쟁 구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편 임추위는 내달 초 이들 네 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 한 명을 추천할 방침이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수빈 기자 금융부

kimsoup@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