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평택 LNG 생산기지, LNG선 5,000항차 입항 달성"
최연혜(앞줄 왼쪽 세 번째)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 26일 개최된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000만km이다. 이는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
평택 LNG 기지는 1986년 인도네시아산 천연가스를 평택화력발전소에, 이듬해부터는 수도권에 공급했다.
이날 최 사장은 5,000번째 입항 주인공인 ‘현대그린피아호’의 선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LNG 산업의 든든한 역군이자 국민 여러분께 따뜻함을 전달하는 에너지 파수꾼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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