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다문화가정에 오디오북 만들어 전달

부동산 입력 2022-12-01 17:34:48 이지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롯데건설 주니어보드가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녹음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롯데건설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이웃'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언어 발달 및 독서 학습 지원을 위해 낭독 봉사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직원 14명으로 구성 돼있으며, 경영진과 직원들 간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전래동화 연기 수업을 거쳐 녹음했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포함된 오디오북은 동화책으로 발간해 다문화 아동들에게 1,000권 기부될 예정이다. 이 동화책은 '두리안의 전설'이라는 베트남 전래동화를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책 안의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연결돼 오디오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니어보드의 한 구성원은 "동화책을 읽으며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 목소리를 통해 아이들의 한국어 학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asy@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