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美 J.D.파워 잔존가치상 5관왕…‘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 선정

산업·IT 입력 2022-11-22 09:51:37 성낙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기아]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기아 차종이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the most model awards overall)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이디파워 잔존가치(Residual Value)상품성 품질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기아는 일반 브랜드 17개 부문 중 텔루라이드가 3열 중형 SUV(Midsize SUVs with 3-Row Seating)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된데 이어 스포티지 준중형 SUV(Compact SUVs) 쏘울 소형 SUV(Micro SUVs) K5 중형 승용(Midsize Cars) 프라이드(현지명 : 리오) 소형 승용(Small Cars) 5개 부분을 석권했다.

 

에릭 라이먼(Eric Lyman) 제이디파워 부사장은 기아의 성적표는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대변해준다기아는 디자인과 품질, 잔존가치 측면에서 매우 강력한 상품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무시할 수 없는 강자가 됐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잔존가치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미국 시장에서 기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라인업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제이디파워가 올해 초 발표한 ‘2022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고급 브랜드 포함 총 32개 브랜드 가운데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성낙윤 기자 산업1부

nyseo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