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시정연설 ... "새로운 변화를 통한 큰 행복, 더 큰 원주 구현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전국 입력 2022-11-21 19:16:49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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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총규모, 올해 당초예산보다 3.38% 증가한 1조 5,870억 원

일반회계 2.97% 증가한 1조 3,647억 원, 특별회계 5.94% 증가한 2,223억 원

원강수 원주시장은 21일, 제237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변화를 통한 큰 행복, 더 큰 원주 구현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은 21일, 제237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새로운 변화를 통한 큰 행복, 더 큰 원주 구현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새해 예산 총규모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3.38% 증가한 1조 5,870억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2.97% 증가한 1조 3,647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5.94% 증가한 2,223억 원이다.

원 시장은 "일반회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반영 예산증가율을 엄격하게 관리했으며 성과가 없는 사업은 재검토로 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7층에 있던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했다"며 "(이는)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닌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몸짓이라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 붙였다.
 

원주시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세입 증가율이 10.04%인 반면 세출은 15.79%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원 시장은 "원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육성하여 기업 유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풍부한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대기업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이상의 우량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민간자본과 함께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 이전과 투자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차 부품, 드론 등 차세대 첨단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정책 수행을 지원하는 조직인 가칭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설립하여 신성장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간현관광지 개발사업을 마무리 ▲반곡~금대지역은 폐철도 자원을 활용한 이색 관광지로 조성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등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확대 ▲장애인 직업교육 확대와 복지시설 운영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추진으로 청년 복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그리고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조기 개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연결 ▲관설동 하이패스 IC와 부론산업단지 입지여건 향상 시킬 영동고속도로 부론IC 개설 총력 ▲국도대체 우회도로 서부구간 개통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동부순환로 미개통구간이 2025년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다.
 

시는 농산물도매시장의 재도약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다목적 테마공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원주푸드종합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친환경 학교 급식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힘쓰겠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농업유용미생물배양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청년과 여성농업인 지원에도 예산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권역별 건강관리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초등학생 대상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청소년 꿈이룸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세 수입액의 10% 이내에서 교육경비를 최대한 지원한다.
 
 

원강수 시장은 "소중한 세금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고 더 큰 원주를 만드는데 요긴하게 사용하겠다 그리고 시민들께 큰 행복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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