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금융 입력 2022-11-09 17:15:51 김미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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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웅 킷룽 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 사장이 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대구에서 진행 중인 ‘제34차 ACSIC 회의’의 주요 일정으로, 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CGCC)와 양 기관의 신용보증제도 발전 및 양국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CGCC는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산하 기관으로,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을 위해 2020년 11월 설립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 및 정보 교환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대표단 회의 등 인적교류 ▲정책컨설팅 제고 및 정부 보증정책 교환 등 상호 협력관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신보는 지난 2010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에 신용보증제도 도입과 관련 신보의 금융지원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관련하여 한국과 캄보디아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34차 ACSI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아시아 각국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금융 협력의 장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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