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14주년 포럼] 오세훈 “'동행·매력' 서울, 세계 탑5 도시로”

부동산 입력 2022-10-06 19:53:44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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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포럼소식입니다. 포럼 기조강연 연설자로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래 서울의 모습을 제시했는데요.

‘동행’·'매력' 두가지 키워드를 통해 서울을 세계 탑5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에 대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경제TV 개국 14주년 특별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래 서울을 ‘동행’과 ‘매력’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도시의 모습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1년간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생계, 교육, 주거, 의료 분야게 걸친 '취약계층 4대 정책'의 틀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소득이 낮은 계층의 경제환경 지원을 위한 서울형 안심소득사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런, 임대주택의 고급화를 이루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누구나 누릴수 있는 고품질 의료서비스인 서울형 공공의료서비스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약자와의 동행지표도 개발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서울을 세계적 도시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밝혔습니다.


서울을 세계 탑5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해 규제는 과감하게 개혁하고, 여의도 금융특구 조성,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세계뷰티산업 허브 구축,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과 감성을 느낄수 있도록 도심내 녹지 조성 계획도 말했습니다.


[싱크] 오세훈 서울시 시장

"여기가 지금 세운상가죠. 여기를 결합개발 방식으로 바꿉니다. 용적률, 높이제한 인센티브를 줄테니까 거기서 버는 돈, 세운상가 허무는데 써라. 그렇게 해서 세운상가를 허물고 종묘부터 남산까지 이런 녹지를 쭉 만들어서…"


도심속 독립된 녹지가 아닌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이 도심 속 대규모 녹지를 만들고, 도심 내 개천과 하천 등 공간을 재구성해 수변도시 조성, 한강의 노을을 즐길수 있는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전통과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이밖에도 한강을 교통수단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계획 등 달라질 서울의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임원후]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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