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한토지신탁,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입력 2022-09-30 10:50:19 수정 2022-09-30 10:50:5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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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한토지신탁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전용 84~101㎡, 총 67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A 337가구 ▲84㎡B 163가구 ▲101㎡A 178가구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10월 20일 당첨자 발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억 2,060만원에서 3억 5,600만원선(유상옵션 별도)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속해 비교적 청약 문턱이 낮고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포항시 및 경북·대구 거주민이라면 보유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등을 받지 않으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규제지역 대비 취득세, 양도세 등 세금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지난 20여년간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포항 구룡포읍에 공급되는 지역 최초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구룡포읍 최고층 및 최대규모 설계에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세대)를 확보해 향후 구룡포읍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세대 내부는 공통적으로 드레스룸, 파우더룸, 다용도실 등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타입에 따라 다른 컨셉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전용 84㎡ 타입은 우드와 스톤, 금속 소재를 결합해 베이지톤의 부드럽고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전용 101㎡ 타입은 화이트톤의 밝은 소재를 사용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현관 중문, 주방 특화형, 드레스룸 벽판넬 시스템 선반, 침실 그린 라이프 테라스 등 원하는 유상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구룡포읍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 클럽 등 운동시설은 물론 돌봄교실, 어린이집, 독서실 등 자녀들의 학습과 보육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어르신들간 친목도모가 가능한 시니어클럽, 독서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즐기는 그리너리 스튜디오 등을 통해 단지의 품격을 한껏 끌어올렸다. 중앙광장, 테마숲 등 풍부한 녹음이 우거진 조경 특화 아파트로 단지 안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포항 구룡포읍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38층 초고층 설계부터 파노라마 오션뷰, 차별화된 특화설계 등을 통해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입지여건, 타입별 유니트 등 단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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