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청년취업사관학교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산업·IT 입력 2022-09-27 14:41:1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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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용산 캠퍼스 시작…연말까지 강동·강서·동작 캠퍼스 개관

올해 6월 마포캠퍼스에서 열린 ‘일자리 매칭데이’ 모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 교육2팀은 오는 27일 마포캠퍼스에서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해 청년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캠퍼스 교육생의 취업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가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고용 부진이 고착화되는 동시에 기업들은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긴 위한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영등포·금천·마포에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연내 용산·강동·강서·동작에서 개관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 교육2팀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의 일자리 연계 강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SBA, IBK기업은행 및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일자리 매칭데이를 공동 개최해 교육생 129명과 146개 기업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총 93명이 취업에 성공해 72%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일자리 매칭데이는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역량 있는 인재 매칭이 될 수 있도록 교육생이 참여 기업의 채용·직무정보 확인해 면접희망기업을 선택하고, 기업에서도 포트폴리오 등을 서류심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5일자리 매칭데이는 일자리 연계 협력 중인 IBK기업은행 창공(創工)기업, SBA R&D 혁신기업, 서울창업허브 성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재매칭 희망기업을 모집한 결과, 혁신기업 52개사를 발굴·모집했다.

 

또한 참여기업의 채용포지션과 직무정보를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에 제공해 교육생 48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기업에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로 서류심사해 사전 매칭이 확정된 기업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마포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0건의 면접을 진행한다.

 

일자리 매칭데이에서는 1차 면접 진행 후 참여기업별 채용절차에 따라 필요시 추가적인 심층면접과 연봉협상 등을 추진해 교육생별 채용진행과 입사 후속사항까지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매칭되지 못한 교육생에게는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자기소개서 보완 및 커리어 코치 특강 등을 추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6월 마포캠퍼스에서 열린 ‘일자리 매칭데이’ 모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따라 매년 기업의 채용인력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고, 일자리 연계 지원으로 202178%라는 취·창업률을 달성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최종 목적인 교육생들의 취업 달성을 위해 취업 토탈솔루션으로 기능을 확대해 2022년부터 캠퍼스별 Job코디를 배치, 구직상담부터 매칭까지 취업의 전과정을 11 밀착 관리하고 있다.

 

SBA는 양질의 일자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를 확대 조성 중이다. 오는 11월 용산 캠퍼스를 시작으로 강동·강서·동작 캠퍼스도 연내 문을 열 예정이다.

 

용산 캠퍼스에서 신규 개설된 강의는 풀스택 웹 융합 개발자 양성과정등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5, 웹퍼블리셔(UI·UX 디자인 & 웹디자이너) 양성과정 등 디지털 전환 과정 2개로 과정별 자세한 커리큘럼은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과 신청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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