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소각자원센터 '환경상 영향조사' 착수보고 28일 설명회

전국 입력 2022-09-26 15:38:00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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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강공언 교수팀 조사 맡아

전주시소각자원센터 환경상영향조사 착수보고회 현수막. [사진=유병철기자]

[전주=유병철 기자] 내구연한이 4년후에 종료되는 전주권폐기물소각자원센터에 대한 환경상영향조사 착수보고 및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지난 24일 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배영길)는 환경상영향조사의 용역을 맡은 원광보건대 보건의료학부 강공언 교수팀의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소각자원센터 홍보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상영향조사는 3년마다 실시토록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법'에 규정하고 있다. 이 소각자원센터는 1일 처리용량 300톤으로 150톤 용량 2기의 소각로를 운영한다.


이 광역소각장은 준공 가동후 16년간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의 4개 자치단체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시설이다. 운영 가동 기간중 불량쓰레기의 혼합 유입으로 소각로 등 기계설비의 잦은 고장은 세금먹는 하마가 됐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악취와 비산먼지등으로 피해를 입혀 전주시에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설은 20년간 사용하면 종료되는 것으로 오는 2026년 9월 말까지 운영한다. 
 

배영길 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사진=유병철기자]

배영길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용역을 맡은 원관보건대 보건의료학부 강공언 교수팀의 정확한 환경상영향조사를 기대하고 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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