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엘디티와 맞손…스마트팩토리에 화재감지 기술 더한다

산업·IT 입력 2022-09-19 10:10:15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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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왼쪽)과 정재천 엘디티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LG유플러스가 화재 및 작업안전 관련 스마트팩토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oT 솔루션 전문기업 엘디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엘디티는 화재안전·물류·보안 분야에서 IoT 센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현재까지 전국에 4만개 이상 설치돼 작동하고 있다.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IoT 기반 무선복합화재센서가 화재 원인을 감지하고, 비화재보 필터링 알고리즘을 거쳐 신뢰할 수 있는 화재 알람을 보낸다. 


특히 엘디티의 스마트 화재조기감조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종의 화재 요소를 모두 감지할 수 있다.

화재를 감지하는 기본 요소는 불꽃·연기·온도 등 3가지다. 그 중 온도는 다시 50도 이상의 고온 환경과 15분 사이 15도 이상의 온도 차가 발생한 환경으로 나뉘어 총 4종으로 구분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경쟁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엘디티는 LG유플러스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화재 및 작업자 안전관리 분야에서 제조·공급·기술지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며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으로 화재감지 및 안전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만큼 이번 협력이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엘디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고객사의 공장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가 완벽히 예방될 수 있도록 엘디티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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