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신규임용예정자 182명 중앙소방학교 입교…24주간, 교육훈련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182명의 신규임용예정자들이 입교해 앞으로 24주간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화재·구조·구급에 대한 실무를 익힌다고 9일 밝혔다.[사진=이승재 기자]
[세종=이승재 기자]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지난 8일 중앙119구조본부 및 7개 시·도에서 합격한 182명의 신규임용예정자들이 입교해 앞으로 24주간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화재·구조·구급에 대한 실무를 익힌다고 9일 밝혔다.
9개 분야(구조, 구급, 관련학과, 화학, 건축, 항해, 의무소방, 정보통신, 회계)의 경력채용으로 선발된 108명의 교육생과 공개채용(소방)으로 선발된 74명의 교육생은 무더운 여름 더위와 맞서며 진정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입학식은 오는 12일 진행되며, 소방인의 사명을 다하다 순직한 419명의 위패가 모셔진 소방충혼탑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그 뜻을 기릴 예정이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한민국 예비 소방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교육에 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공무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lsj01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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