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아동 창의력 향상 위한 개발 교육 지원
김현준(오른쪽) LH사장이 5일 서울대학교에서 2022년도 임대주택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임철일(가운데) 창의성학회장, 황영기 어린이재단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 취약계층 아동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실시한다.
LH는 임대주택 아동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수도권 내 지역아동센터의 대상자 추천으로 아동 80여 명을 교육 참석자로 확정했다. 참석 아동들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1세~16세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이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강의도 실시된다. 특히,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4일~13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준 사장은 "LH는 아동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아동멘토링, 아동급식,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 6천여 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번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을 실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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