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다음달 24일까지 신청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정태석 기자] 경기 평택시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다. 신청을 원하면 다음달 24일까지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지원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보조금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농업용 면세유 긴급지원이 쌀값 하락 및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식량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농업용 면세유는 리터당 6월말 현재 휘발유 1,490원, 경유 1,617원으로 각각 85.7%, 95% 급등했다./jts5944@hanmail.net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