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희귀질환 아동 돕는 희망 걸음 캠페인 성료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는 '희망 걸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최경배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했다. [사진=대웅제약]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을 최근 성료하고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하며 1,000만보 목표 달성 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을 지난 6월 한달 간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1 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희망걸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을 갖고 임직원들과 회사가 모은 성금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마음을 모은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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