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플랫폼분야 예비 유니콘기업 ‘트릿지’ 현장 방문

산업·IT 입력 2022-07-18 08:57:51 수정 2022-07-18 12:25:4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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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기업 애로사항 청취…성장방안 논의"

김종호(오른쪽)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신호식 트릿지 대표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김종호 이사장이 1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플랫폼 스타트업기업 트릿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비 유니콘기업 선정을 축하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트릿지는 글로벌 농··축산물 무역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각국 현지에서 채용한 농··축산물 소싱 전문가와 인공지능을 통해 전 세계 수만 종의 가격과 품종, 물량 데이터를 수집해 글로벌시장에 B2B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거래를 중개하거나 구매자가 플랫폼을 통해 주문 시 현지 농장실사, 계약 협상, 운송 등 무역 대행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코스트코, 월마트, 이마트 등 유통 대기업과 켈로그, (DOLE) 등 식품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해 성장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신호식 대표와 함께 농··축산물의 글로벌 거래 현황 및 트레이딩 과정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IT기술로 글로벌 농식품 시장의 정보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기보는 새로운 플랫폼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시장검증·성장성·혁신성 요건을 갖춘 예비 유니콘기업을 발굴해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를 도입했다. 2022년까지 96개의 예비유니콘기업에 5,616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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