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장난감 도서관' 지사점 개관

전국 입력 2022-07-15 16:11:18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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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유료 회원 대상

지사 장난감 도서관 내부. [사진=부산 강서구]

[부산=유태경기자] 부산 강서구에 비싼 영유아 장난감을 무료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강서구는 지난 12일 지사동 협성DS엘리시안아파트 주민 공동시설 226.5㎡에 장난감 도서관 지사점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위탁 운영되는 장난감 도서관 지사점은 생후 3개월에서 5살까지 영유아들을 위한 30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대형 장난감인 에어바운스와 미끄럼틀, 놀이집, 트램펄린, 승용자동차, 목공놀이세트 등도 갖추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부산시민 중 미취학아동 양육 가정으로,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유료 회원(이용 시 회원카드 지참)이어야 한다. 이용일은 매주 화~목요일(주 3일 운영) 오전 10시~오후 7시다. 대여 수량은 개인 1회 2점, 기관 1회 3점이다. 


장난감은 대형·소형으로 구분해 대형과 소형, 소형과 소형으로 섞어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14일이며 대형 장난감인 에어바운스(대여비 1만 원 별도)는 7일이다.


장난감을 정해진 기간에 반납하지 못하고 연체할 때는 휴관일을 포함해 연체일 만큼 대여기간을 정지한다. 대여 장난감은 대여 받은 곳에서만 반납처리 할 수 있다.


강서구는 오는 12월 신호작은도서관 내 66.8㎡ 공간에 장난감도서관 신호점을 개관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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