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플래닛, 모빌리티 여행 서비스 기업 ‘제시카’와 MOU 체결

S경제 입력 2022-07-15 14:06:51 수정 2022-07-15 15:04:35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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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양현 만나플래닛 대표, 한신남 제시카 대표

만나그룹의 O2O 플랫폼 전문 기업 ‘만나플래닛’이 모빌리티 기반 여행 서비스 기업 ‘제시카’와 플랫폼 공유 협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만나플래닛은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배달 플랫폼 외에도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배달, 포장, 예약, 대기, 결제 기능까지 모두 가능한 스마트 포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나플래닛은 자사의 스마트 포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제시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론칭한 제시카는 모빌리티 기반의 여행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제주 지역에서 렌터카 인수 및 반납 대행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제주여행을 하는 고객들이 약속된 장소에서 렌터카를 쉽게 인수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처럼 버스를 타고 이동할 필요가 없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만나플래닛의 스마트 포스 플랫폼을 제시카 서비스에 연동할 계획으로 고객은 제시카 앱 하나만으로 렌터카 인수 및 반납 서비스, 맛집 주문 서비스, 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신남 제시카 대표는 “가맹점 데이터 구축 노하우와 포스 역량이 뛰어난 만나플래닛과 협약을 계기로 자사의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올 하반기 제주에서 서비스 공식 론칭 후 내년부터는 서비스 영역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조양현 만나플래닛 대표는 “제시카와의 협업으로 만나플래닛의 플랫폼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상생 플랫폼이라는 자사의 취지에 맞게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들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만나플래닛은 앞으로 식자재, 헤어숍, 실내 골프장 등 스마트 포스 플랫폼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관련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플랫폼 공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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