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 조직개편 진행…"오프라인 전담 부문 신설"
더맘마 CI. [사진=더맘마]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동네 마트 장보기 O2O(Online to Offline) 애플리케이션 ‘맘마먹자’ 운영사 더맘마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유통사업부문과 프랜차이즈본부 등이 신설됐다. 유통사업부문대표에는 박창희 전무가, 프랜차이즈본부장에는 홍종표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조직개편 이후 더맘마는 총괄대표 직속 4개 실과 2개 부문, 8개 본부 체제가 됐다. 아울러 부문대표는 문한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한 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이번 조직 개편의 취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다. 오프라인 시장 거점과 수익구조를 탄탄하게 함으로써 오프라인 수익 자체를 늘리는 동시에 플랫폼사업을 안정적으로 키워 나갈 체력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점차 커지고 있는 조직의 정상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감사팀을 새로 설치했다. 감사팀은 경영관리본부 산하로 배속됐다. 더맘마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강화를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불어 씨스페이스24 등 인수를 통해 확대된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틀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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