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 ‘썸머 브리즈’ 콘서트 개최

산업·IT 입력 2022-06-23 17:23:56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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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시티 썸머 페스티벌-썸머 브리즈(Summer Breeze)’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가 공동 제작한 ‘썸머 브리즈’ 콘서트는 도심 속 공연장에서 즐기는 음악 페스티벌로 2018년 시작됐다. 올해는 다양한 아티스트를 배출한 권태은 음악감독과 첼리스트 홍진호 등이 참여한다.

 
페스티벌 첫날은 권태은 음악감독의 '런치송 프로젝트'로 시작한다. 권태은 감독은 JYP 수석 프로듀서 출신으로, 음악 예능에서 처음으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TV예술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런치송 프로젝트는 권태은의 1인 프로젝트 그룹으로 점심시간처럼 생각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따뜻한 어쿠스틱 음악을 선보인다. ‘팬텀싱어 3(JTBC)’의 우승팀 라포엠, ‘풍류대장(JTBC)’의 김준수, ‘슈퍼밴드 1(JTBC)’의 퍼플레인이 함께한다. 

 
페스티벌 둘째 날은 첼리스트 홍진호의 무대로 이어진다. 7월 말 발매 예정인 동명의 앨범 '모던첼로'의 발매 기념 콘서트다. 공연에는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크로스오버 싱어 박현수가 함께 한다. 홍진호는 클래식 전공자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슈퍼밴드 1(JTBC)’ 우승팀 호피폴라 멤버로의 활동뿐 아니라 솔리스트로 네오클래식, 재즈, 밴드 음악까지 장르의 구분 없이 도전을 거듭했다. 

페스티벌 셋째 날은 새로운 제작사와의 콜라보로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7월 공개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상쾌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의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보내는 휴가도 색다른 휴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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