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의 스마트 스피치] 입찰PT 프레젠터가 경쟁입찰PT 할때 명심할 성공 팁

오피니언 입력 2022-06-17 14:04:37 수정 2022-06-17 14:10:39 enews2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이지연 스피치 전문가·퀸스스피치 대표. [사진=퀸스스피치]

입찰의 시즌이다. 입찰PT와 경쟁입찰PT는 기업 자금확보의 꽃이다. 몇 억에서 수백억에 달하는 자금 수주는 기업 성장과 레퍼런스에 중요하다. 지금 시기에 입찰PT 프레젠터의 전략적 준비와 실행은 입찰수주의 핵심이다. 오늘은 입찰PT 프레젠터가 경쟁입찰PT 할 때 명심할 성공 팁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첫째, 실무경험이 입찰PT 프레젠테이션 발표력과 비례하지 않는다.

 

가끔 기업 CEO와 입찰PT 실무 담당자가 그 분야의 실무경험이 많기에 발표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막상 입찰PT 발표를 가면 발표도 떨리고, 질의응답에서는 버벅대는 스스로에 놀라는 경우가 많다. 머릿속에 있는 것을 말로 전달하는 것은 반드시 훈련이 필요하다.

훈련 없이 매끄럽고 매력적으로 입찰PT 발표를 잘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전략적 입찰PT이기 때문이다.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제안요청서상 내용과 평가위원 기준에 맞게 핵심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무경험이 풍부하다면 입찰PT 전달을 할 때의 콘텐츠와 사례,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으니 훈련이 뒷받침된다면 전달력을 높이는데 흡수하는 스피드가 빠르다.

 

훈련은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기획부터 스토리구성, 메시지 추출, 스피치 전달력, 비언어적 훈련까지 해야 한다. 입찰PT 전문 트레이닝은 최소 2주에서 한 달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

 

둘째, 경쟁입찰PT의 핵심은 여유와 풍부한 이해력, 순발력이다.

 

경쟁 입찰PT 현장은 정글이다.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조급하면 안 된다. 경쟁 입찰PT 발표를 할 때는 자연스럽게 자신감 넘치게 말해야 한다. 그러려면 치밀한 전략과 치열한 훈련에 기반한 여유와 이해력, 순발력이 있어야 한다. 멘탈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어떤 변수나 압박 PT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안내용의 핵심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입찰PT 발표 자료를 만들고 발표 훈련을 할 때는 소리를 내어 최소 100번 이상 훈련을 해야 한다. 이것이 기본이다. 소리를 내서 입찰PT 발표 훈련을 하면 몸과 머리, 마음이 기억한다. 어떤 외부 압박 질문이 와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여유가 생긴다.

아무리 내가 잘 아는 실무 내용이라도 발표 자료의 내용을 완벽히 분석하고 반복 훈련하지 않으면 다각도 압박 질문에서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순발력 있게 대응하지 못한다. 입찰PT 훈련을 제대로 해 놓으면 다른 입찰PT에서 계속 활용할 수 있다. 입찰수주 성공률이 높아진다.

 

오늘 이야기 한 두 가지는 경쟁 입찰PT에서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입찰PT 발표를 하는 멘탈부터 전략까지의 핵심이다. 입찰PT 수주를 한다는 것은 다각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치밀한 준비와 치열한 전략은 반드시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 오늘도 기업의 성장과 이익. 가치 향상에 힘쓰는 기업의 미래를 변함없이 응원한다.

 

이지연 퀸스스피치 대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