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투자전략] 美, 저가매수·FOMC 안도감…“애플 부품주·전기차 관련주 주목”

증권 입력 2022-05-27 08:49:31 수정 2022-06-03 08:48:50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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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간밤 뉴욕증시는 과매도 인식 속 실적 호조, FOMC 의사록 안도감 등으로 급등했다. 이에 오늘(27일) 국내증시도 미국 증시 반등 영향을 받아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6.91p(1.61%) 오른 3만2,637.19p, 나스닥 지수는 305.91p(+2.68%) 오른 1만1,740.65p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79.11p(1.99%) 오른 4,057.84p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으나, 메이시스의 실적 발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테슬라는 독일 공장 확장 신청서를 제출,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위한 주식담보 대출을 취소하는 등 불안 요인이 해소되며 급등했다.


한편, 6월부터 상해의 전면적인 락다운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 발표가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알리바바와 바이두 등 대형 기술주들이 급등했다.


이에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반등 효과, 역외 원달러 환율 급락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5%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그러나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메이시스의 어닝, 가이던스 서프라이즈 영향으로 기타 소비주들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마이크론, 인텔 등 주요 반도체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인 점은 불안심리를 진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의 고점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 매도 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외국인의 장중 수급 변화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하락을 뒤로하고 데이터 센터향 급증과 관련 산업 확장 기대로 상승 전환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위축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되돌림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또한 애플이 올해 아이폰 생산을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오늘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 후 애플 부품주와 전기차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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