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새 젊은 일꾼, 장봉선"…전·현직 대학 교수 언론인들 '지지선언'

전국 입력 2022-05-26 15:46:29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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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2 장봉선 후보, 아들돕기 위해 캠프 오던중 부상당한 어머니 위해 '삭발' 결연

장봉선 후보가 아들 돕기 위해 캠프에 오다 부상당한 모친을 위해 삭발하고 있다. [사진=캠프]

[신안=신홍관 기자] 전·현직 대학 교수와 언론인들이 전남 신안2선거구 장봉선 도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영수 세한대학교 교수와 윤시현 언론인 등 전·현직 교수와 언론인 50명 성명을 통해 “신안군도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해 젊고 능력있는 새 일꾼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에 맞는 적합한 후보는 장봉선 후보가 유일하다”며 지지 사유를 밝혔다.


이어 "장봉선 후보는 섬 지역에서 신문사를 운영하면서 군민 편에 서서 불의와 맞서 싸웠던 인물"이라며 "세대교체는 시대의 과제이자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고, 신안의 미래를 열어갈 가장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지지의사를 거듭 밝혔다.
 
안좌중, 목포덕인고에 이어 호남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장 후보는 목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현대문학(소설)을 전공했다. 대학시절에는 군부독재와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고, 1995년부터는 문학 학도들을 의한 대학 강단에서 서기도 했다.


이후 해남관광호텔 대표와 새동원산업 대표, 신안군민신문 대표를 지냈다. 현재는 전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을 맡아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신장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춘원 이광수 수필연구 ▲서정주 詩에 나타난 시간의식 연구 ▲언어와 문학 등이 있다.

한편 선거자금에 보태라며 캠프 개소식에 오던 중 실족해 부상을 당한 어머니의 소식을 전해들은 장봉선 후보는 선거에 완주할 뜻으로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삭발을 단행해 주위를 숙연케하고 있다.

장봉선 후보는 "어머니께 눈물로 호소해도 병원은 선거가 끝나고 가신다며 고집을 피우셔서 마음이 아프다"며 "반드시 당선이 돼 어머니께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장 후보 모친은 40대에 홀몸으로 자식만을 위해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지지자들과 군민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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