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후보, 창업진흥원 설립 등 추가 공약 발표
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 [사진=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기자] 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가 26일 민선 8기 추가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공약 발표는 △아이키우기 △복지와 농업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도시건설과 교통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이은 각 분야별 추가 공약사항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조규일 후보는 교육, 지역경제, 문화체육, 복지․보건, 환경 등 5개 분야 12개 공약 사업에 1,87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교육 분야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일부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창업진흥원을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메타버스 진주 투어’ 기반 구축을 통한 진주의 스토리텔링 활용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그는 문화체육 도시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추가 사업도 발표했다. △천전동 일부 지역의 화예술특구 지정 △제1정수장에 복합문화전시관 조성 △오목내에 유등보관소, 캠핑장 등 문화여가시설 조성 △2023년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등이 주 내용이다.
복지·보건 분야에서는 △2024년까지 보건소 독립 신청사 건립 △오목내 문화여가시설에 반려견 놀이터도 추가 조성 △반려견 동물종합지원센터를 설립 등이 담겼다.
환경 분야에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구축사업 진행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면 현대화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