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NFT 바람 부는 유통가…“MZ세대 겨냥”

경제 입력 2022-04-27 20:23:25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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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대체불가능 토큰, NFT 시장이 커지는 분위깁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자체 NFT를 발행하거나, NFT를 경품으로 지급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경제산업부 김수빈 기자와 다뤄보겠습니다. 김 기자 나와있죠?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NFT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죠. 기업들이 너도나도 NFT시장에 뛰어들면서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NFT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세계 NFT 시장 규모는 최소 26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한화로 따지면 대략 32조원 정도인 겁니다.


특히 디지털 아트 시장을 중심으로 규모가 확장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심지어 증명서 발급 같은 일상 영역으로도 스며들고 있거든요.

아직까지 법제화 움직임이 미미한 만큼 NFT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현재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들이 NFT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기업들이 NFT 시장에 나서고 있는 이유가 뭡니까?


[기자]

네, 일단 신사업 먹거리잖아요. 메타버스도 마찬가지고, 트렌드가 되는 흐름을 무시할 순 없는 거죠.


그리고 NFT의 정의를 살펴보면 그 이유를 유추할 수 있는데요. 대체불가능토큰은 디지털 파일 소유자와 거래기록이 블록체인에 모두 저장이 돼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다른 어떠한 것으로도 교환을 할 수가 없잖아요. 한마디로 고유성과 희소성이 부여되는데,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게 MZ세대 소비의 특징이기도 하거든요. 따라서 MZ세대를 향한 마케팅의 일환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유통업계에서는 NFT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편의점 업계부터 살펴보면요.


가장 먼저 NFT에 발을 들인 건 CU인데요. 지난달 작가 '레이레이와 손잡고 NFT 미술 작품을 선보였고요.

GS25도 NFT 업체 '메타콩즈'와 소셜미디어 프로필용으로 사용 가능한 한정판 NFT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오늘(27일)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코인을 탑재한 신개념 '세븐 NFT'를 발행했는데요. 미니스톱과 통합 기념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콘텐츠에 가상화폐 '클레이'가 적립돼 있어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와 비에이치씨(bhc)도 각각 자사 캐릭터 ‘치빡이’와 ‘뿌찌’를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구요.


이 외에도 자사 인기 상품을 NFT로 발행하는 등 유통업계에서는 각 채널의 정체성을 담은 NFT 마케팅을 통해 고객 유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NFT의 전반적인 시장부터 유통업계서 NFT가 활용되고 있는 상황까지 경제산업부 김수빈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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