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생막걸리 원액 담은 '백걸리' 출시
[사진=더본코리아]
백걸리는 우리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꿈꾸는 백종원 대표의 오랜 고민 끝에 개발된 제품이다. 예산쌀을 사용해 3번의 담금 과정을 거쳐 만든 삼양주다. 이번 제품은 가수(원주에 물을 섞어 도수를 낮추는 것)를 최소화해 깊은 술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백세부터 고두밥찌기, 밑술, 덧술, 발효, 병입까지 체계화된 생산라인을 갖춘 ‘백술도가’에서 제조됐다.
백걸리는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고 쌀 본연의 깊은 단맛을 살린 순수 생막걸리다. 원주 그대로의 걸쭉하면서 진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취향에 따라 스트레이트 샷 또는 얼음과 함께 차갑게 마시는 온더락으로 즐길 수 있다. 백걸리와 물을 7:3의 비율로 희석해 부드럽게 즐겨도 된다. 백걸리는 양조장 '백술도가'를 비롯해 전국 막이오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는 우리술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원주를 그대로 살린 백걸리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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