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포스코건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입력 2022-03-17 09:24:54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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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오는 18일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97-3번지 일원에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전용면적 41~99㎡ 총 2,736세대 규모로 이 중 687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1㎡ 155세대 △59㎡A~E 512세대 △84㎡A·B 18세대 △99㎡ 2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999만원이며, 청약 일정은 3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해당지역, 30일(수) 1순위 기타지역, 31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6일(수)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목)부터 26일(화)까지 6일간 진행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월판선(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망은 물론, 안양의 중심 상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당 사업지가 입주(‘24년 10월 예정)하게 되면 안양역세권에 약 1만여 세대의 新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이 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안양시 만안구와 동안구의 경계선에 위치해 교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직선거리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ㆍ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돼 있다. 단지 도보권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역(계획)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월판선은 경기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 노선 중 하나이며 총 34.15km, 11개역으로 이뤄진다. 이 중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도보로 환승 가능한 월판선 안양역(예정) 등 주요 거점 지역에 4개소의 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노선은 2021년 4월 착공됐으며, 2026년 개통될 계획이다.


주변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되어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을 잇는 총 37.1km 길이의 노선으로 오는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과천, 안양, 군포, 의왕, 수원, 용인, 화성, 오산시 등 8개 지역이며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과천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SRT 동탄역 등과의 환승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해진다.


단지에서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금정역의 경우 GTX-C노선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 노선은 양주(덕정)~삼성~수원간 74.8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삼성 구간 이동 시간이 기존 71분에서 26분으로 단축돼 강남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안양역과 인접한 안양시외버스정류장 이용이 쉽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광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만안구는 노후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3월 기준 만안구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총 4만5,767세대로 이 중 입주한지 10년이 초과된 노후 아파트는 약 82.1%(3만7,576가구)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 평균 노후 아파트 비율 70.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일대에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안양시청에 따르면 만안구에는 안양예술공원 재개발(1,021가구), 상록지구(1,713가구), 화창지구(483가구), 안양역세권지구(853가구), 삼영아파트 재개발(558가구) 등의 재개발 사업과 향림아파트(271가구), 진흥아파트(2,736가구), 신한아파트(507가구) 등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다. 


여기에 이미 입주를 마친 동성2차 아파트(안양 광신프로그레스 리버뷰, 230가구), 청원아파트(안양역 한양수자인 리버파크, 419가구),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 소곡지구(안양씨엘포레자이, 1,394가구) 등을 포함해 일대에 총 1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풍부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동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전체 5만6,309㎡ 규모로 부지 전체의 49%는 공공용지,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다. 복합개발용지는 첨단IT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공공용지는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ㆍ복지관, 만안구청사 등 주민복지와 편익시설 및 공공청사가 마련된다. 시는 2024년까지 사업의 착공 및 단계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민간투자유발 효과 5,174억원, 고용 효과 9,846명이 창출될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역 일대는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진 원도심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마트 안양점,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 시네마 안양일번가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아울러 안양세무서, 만안구청 등 행정기관과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안양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근명중, 신안중, 신성중, 신성고, 근명고 등 다수의 초ㆍ중ㆍ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대림대학교,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안양시립만안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 비봉산과 안양천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안양천이 단지 바로 옆에 흐르고 있어 내 집 앞에서 쾌적한 수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의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각각 5위, 4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다. 


‘푸르지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공급된 대표 아파트로 수년간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며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포함 최다 수상,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위 선정 등 수많은 수상실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선호도 높은 아파트 브랜드다. ‘더샵’의 경우 한국소비자포럼ㆍ미국브랜드키가 공동주관하는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브랜드 추천 부문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용면적 59㎡AㆍD타입의 경우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환기가 용이하다. 또한 전용면적 59㎡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한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동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해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도서관, 라운지, 키즈&맘스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세대 내에는 헤파필터를 장착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전열교환기와 물 절약이 가능한 센서식 절수기 싱크수전, 각 방 온도를 따로 설정할 수 있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안양역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안양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교통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2,736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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