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 '속도'
장승훈(왼쪽) CJ웰케어 대표와 임상진(오른쪽) 알팩 회장. [사진=CJ제일제당]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올 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CJ웰케어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웰케어는 알팩과 '개인맞춤형 건기식 제조 및 소분 판매를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알팩은 건기식 소분 제조와 유통 추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특허를 취득한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CJ웰케어가 20년 이상 축적한 건기식 연구·개발(R&D) 및 제조 역량과 알팩의 소분 제조 및 유통 플랫폼이 결합해 개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 확장에 시너지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웰케어는 알팩과 협업해 한 포에 담아 맞춤형으로 제조한 건기식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고객이 겉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원료, 제조회사, 제조일자, 포장 과정, 유통 과정 등 생산 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CJ웰케어의 개인 맞춤형 건기식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라며 "소비자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에 한 단계 더 높은 가치를 전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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