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앵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2조9,978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전년보다 34.8%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업황이 최고조에 달한 2018년 '슈퍼사이클' 당시 40조대를 훌쩍 넘긴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조4,103억원으로 147.6% 급증했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비대면 IT 수요가 늘었고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특히 D램 사업에서 PC와 서버 제품 등 응용 분야 수요에 대응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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