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당첨자 40% “대출 못받아 입주 못해”

부동산 입력 2022-01-20 20:01:39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비율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비율이 40%를 넘은 것은 지난달이 처음으로, 2017년 6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월간 단위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정책으로 금융권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훈규 기자 산업2부

cargo29@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