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수상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공연 모습. [사진=보성군]
[보성=조용호 기자] 전남 보성군의 대표축제인 ‘제23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온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될 위기에서 무관중 경연대회로 전환하여 개최되었다.
2021년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10월 1일~3일 동안 열렸으며 축제 관련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올해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하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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