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인 3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영예

전국 입력 2022-01-05 09:02:5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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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공집·최미옥·윤동일…전남체육 발전 공로

전남도체육회 소속 체육인 최공집·최미옥·윤동일(좌로부터) 3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도체육회]

[무안=신홍관 기자] 전남체육인 3명이 지역 체육발전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체육회는 최공집 세한스포츠클럽 사업단장 겸 사무국장(세한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전라남도체육회 이사), 최미옥 강진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윤동일 전라남도산악연맹 전무이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지난 3일 전남도체육회 2022년 시무식 및 청렴선포식에서 김재무 도체육회장으로부터 장관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최공집 세한스포츠클럽 사업단장 겸 사무국장은 2015년부터 6년여동안 세한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지역의 유소년·성인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유소년 전문 체육 육성 운영에 기여해 왔다. 클럽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무보수 사무국장까지 맡는 열의를 보인 최 단장은 전국 스포츠클럽 관계자 중 유일한 장관상 수상자가 됐다.

최미옥 강진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농어촌지역에서 다수의 유료 회원 확보를 통한 강진스포츠클럽의 안정적인 운영 도모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공공스포츠클럽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스포츠클럽의 인지도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윤동일 전남도산악연맹 전무이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4년여동안 각종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전국대회 상위 입상 등을 통한 동호회 활성화 및 생활체육 보급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김재무 도체육회장은 “이들의 숨은 공로 등에 따라 도체육회는 2021년 155억원에 이르는 공모사업 실적을 거양하는 등 전남체육 진흥에 최선을 다했던만큼 새해에도 스포츠로 건강한 청정블루 전남을 위해 함께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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