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및 내년도 상반기 방제사업 사전설계' 완료

전국 입력 2021-12-30 16:14:0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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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7억원 투입, 피해고사목 3,600본 전량 방제·내년도 방제사업 조기 착수

북부산림청 관계자들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북부산림청]

[원주=강원순 기자]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과 내년도 상반기 방제사업에 대한 사전설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간 중에는 소나무재선충병 광역선단지를 중심으로 항공(드론)‧지상예찰과 QR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관리로 6개 시‧군 11권역에 발생한 피해고사목 3,600본을 누락 없이 전량 방제했다.

특히 추가 방제대상목에 대한 현장조사 및 2만 3,000본에 대한 사전설계 실시로 내년도 방제사업도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품질 향상과 인위적 확산 차단을 위해 기관장 방제사업장 순회점검, 방제컨설팅(교육) 현장지원, 소나무류 취급업체‧화목농가 등 1,466개소에 대한 소나무류 불법 이동단속을 병행 실시했다.


최수천 청장은 "하반기 방제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자체‧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론‧항공사진 판독, 고사목 QR코드 이력관리 등 ICT를 활용한 과학적인 정밀예찰과 고품격 방제기술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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