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롯데쇼핑, 부진한 실적…목표가 하향↓”

증권 입력 2021-12-21 08:51:53 최민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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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DB금융투자는 21일 롯데쇼핑에 대해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0.2% 증가한 38,568억원, 영업이익 10.2% 감소한 1,63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인점, 슈퍼, 하이마트, 이커머스 등 부진한 실적이 3분기에 이어서 4분기에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2022년, 2023년 추정 EPS(주당순이익)를 하향 조정한다”고 평가했다.


차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온·오프라인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계열사 온라인 사업을 이커머스 사업부로 일원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머 “새로운 경영진 변화와 함께 나타날 2022년 실적 변화 방향성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 추정치 하향과 지속적인 ROE(자기자본이익률) 하락 추세를 반영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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