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며 힐링”…해안가 세컨드하우스 ‘눈길’

부동산 입력 2021-12-08 17:32:02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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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왼쪽), ‘더샵 송도아크베이’(오른쪽 위),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사진=각 건설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광 대신 ‘휴식’에 대한 가치가 중요해지면서 ‘세컨드하우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부산 해운대, 강원 강릉·속초 등 바다와 맞닿은 해양 도시 부동산이 이전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1순위 청약을 받은 강원 강릉시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평균 경쟁률은 13.2대 1로 강릉 역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작년 7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생활숙박시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평균 경쟁률이 38.87대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67대1까지 치솟았다. 


바다라는 특수성을 갖춘 데다 관광, 문화, 교통 등이 발달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실거주를 원하거나 세컨드하우스 활용을 필요로 하는 고소득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도 바다와 인접한 부동산이 외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미국의 LA와 마이애미 등 해외의 해안가 주거타운처럼 최고급 시설이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말했따.


이런 가운데 연내에도 해안가와 접한 지역에서는 주요 분양 사업이 계획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부산 해운대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최고 41층 전용 42~149㎡ 총 238실 규모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41층 초고층으로 건설되는 만큼 조망권이 확보되며, 내부에는 파노라마 오션뷰 설계(일부타입 제외)를 도입해 거실과 객실 등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이달 중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03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아파트 전용 84~179㎡ 총 775세대다. 워터프런트호수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회오리형 특화외관 설계를 도입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군산에서는 우미건설이 공급하는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1㎡ 660세대 규모다. 서해, 금강과 접해 있어서 일부 가구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이 밖에 여수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단독 타운하우스인 ‘디마레29’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일대 전용면적 150~156㎡, 총 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ㄴ’, ‘ㄷ’자형 한옥형 배치로 세대 조망 및 채광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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