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강화 전 분양 막차”…이달 6만6,000여 세대 공급

부동산 입력 2021-12-01 16:51:0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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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이달 전국에서 6만6,000여 세대가 분양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에서 6만6,264세대(임대,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달(3만6,851세대)과 비교하면 80%가량 늘었난 것이다.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지역별로 입지가 좋은 단지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위) 투시도,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조감도. [사진=각 건설사] 

우선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에 시선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서는 제일건설이 ‘제일풍경채 검단 1차’를 시장에 낼 예정이다. 총 1,425세대 대단지로 전용면적 84~111㎡ 중대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 또 DL이앤씨또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 총 822세대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물량의 85%를 특별공급으로 분양한다.


경기에서는 남부권 분양에 시선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평택에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서정연립 재건축으로 전용면적 59~84㎡, 총 1,107세대 중 698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안성에서는 진흥기업, 효성중공업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총 705세대로 안성 IC와 스타필드 안성이 가깝다. 또 일신건영은 이천에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 84㎡A·B타입 총 605세대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투시도. [사진=코오롱글로벌] 

광역시에서는 후속 분양 단지가 대기 중이다. 대전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세대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793세대로 조성된다. 지난해 공급된 1차와 함께 총 1,873세대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울산에서는 IS동서가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다. 앞서 공급된 1차와 함께 총 1,770세대를 이룬다.


중소 도시에서는 대단지 공급이 여럿 대기 중이다. 대우건설은 충북 음성군에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110㎡ 총 1,048세대로 음성 내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이자 성본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다. 충남 천안에서는 한화건설이 전용면적 84~114㎡, 총 1608세대 규모의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에서도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선보일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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