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1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개최…‘인공각막 제조방법’ 대통령상

산업·IT 입력 2021-12-01 16:11:2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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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명특허대전에서 ‘인공각막 제조방법’이 대통령상을 받은 가운데 티이바이오스가 인공각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특허청]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와 온라인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이다.

 

행사는 우수 특허·상표·디자인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은 티이바이오스의 기증각막의 이식 부작용과 기증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명한 인공각막 제조방법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휴런의 자기 공명 영상(MRI)을 활용해 파킨슨병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파킨슨병 진단 장치 및 방법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반도체 제조 불량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측정 장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상표·디자인권전에서는 아날로그플러스의 자전거 안전모 등에 사용되는 크랭크(CRNK)’ 상표가 독창성과 시장성이 높게 평가돼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22개국 539점의 발명품을 볼 수 있으며, 121~2일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고 시상식은 4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작 전시 이외에도 디지털 최신 기술, 국제발명대회 수상작 등이 전시되는 13개의 기획전시관이 운영된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우리나라가 국제특허신청 세계 4, 표준특허 세계 1, 글로벌혁신지수 세계 5위의 지식재산 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력을 멈추지 않은 발명인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각 분야의 혁신 노력이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되고 정당하게 평가 받아 활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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