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동원 교수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학술상

전국 입력 2021-12-01 15:17:1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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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교수팀 박사후 연구원은 한국센서학회 우수 발표 논문상

이동원 전남대 교수가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사진=전남대]

[광주=신홍관 기자] 전남대학교 이동원 교수가 최근 안면도에서 열린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기계공학부 이동원 교수의 이번 학술상은 지난해 논문상 수상에 이은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동원 교수는 마이크로 및 나노기술과 관련된 우수한 학술 논문들을 다수 발표해, 관련 분야 학술발전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는 MEMS 또는 나노 시스템 관련 분야의 제반 학술연구 및 학술과 기술의 발전, 보급에 이바지하고 있는데, 이동원 교수는 학회 홍보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Nature-Springer 출판의 Micro & Nano Systems Letters Editor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동원 교수 연구팀의 Nomin Erdene Oyunbaatar 박사후 연구원이 지난 10월 28일 강릉에서 개최된 한국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elf-rollable smart stent integrated with wireless pressure sensor for real-time pressure monitoring’이란 논문을 발표해 ‘젊은 과학자 포럼’ 부문 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MEMS 공정을 이용하여 실리콘 웨이퍼 상에 무선 압력 센서가 집적화된 폴리머 스텐트를 제작하고 고온 열처리 공정을 통해 3차원 형상으로 자가조립되는 스마트 스텐트의 새로운 제작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동원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첨단센서 기반의 맞춤형 진단 및 치료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심혈관계 차세대 테라그노스틱(theragnostics, therapy와 diagnostics의 결합) 플랫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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